윤기×태형×지민, 정국

8형제 이야기 ; 하루도 마를 날 없는 사고

윤기×태형×지민, 정국

8형제 이야기 ; 잘못의 대가는 혹독한 법

8형제 이야기 ; 친구와 형제와 가족

'부스럭-' "......." '지이익-' "......" '카사삭- 카사삭-' 조용한 이사장실에 퍼지는 때 아닌 소음. 눈도 안 깜빡거리며 컴퓨터만 줄곧 뚫어져라 바라보던 해진이 귀에 거슬리는 소음에 미간을 찌푸린다. 그래도 뭐 그다지 크지 않은 소음에 조금은 봐줄 수 있는 마음이었다. 놔두면 조용해지겠지 하며 업무가 잔뜩인 컴퓨터에 다시 집중하려 하는 ...

윤기×태형×지민, 정국

8형제 이야기 ; 천방지축 막내의 하루

"으아... 학교도 너무하다 정말... 새 학기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정상 수업을 하는 건지이" "새 학기 시작한 지 벌써 이 주나 지났거든." "뭐?!" "풉. 네가 들어도 많이 지났ㅈ-" "아니! 아직 이 주밖에 안 지났다고? 그런데 정상 수업이라고?! 역시 학교는 다닐 게 안돼." "......" 옆에서 재잘재잘 혼자 떠들어대는 게 시끄러워서...

8형제 이야기 ; 반성문의 파장

"야, 해진아- 배고프다. 뭐 먹을 거 없냐?" "있겠냐?" "그치? 네가 간식 같은 걸 먹을 리가 없으니. 아 배고파-" "참. 밥 먹은 지 몇 시간이나 됐다고." "야. 지금 아홉 시야! 세 시간이나 지났거든?" "벌써?" 정신 없이 일하다 보니 해가 지는지도 모르고 있었던 해진은 창욱의 말을 듣고서야 시각을 자각한다. 시간 하나 안 보고 사냐며 창욱의...

8형제 이야기 ; 이사장님은 우리 형

"학교 다녀오겠습니다-" "바보 박찬열아, 형도 같이 갈 건데 인사는 왜 하냐? 킄크" '따악-' "아!! 아...진짜아.... 왜요!!!" "이게 또. 소리 높이지." "......." "잘 들어. 학교 가면 넌 학생이고, 난 이사장이야. 여기서는 네 형 아니라는 소리야." ".....칫..." "칫?" "알았어요...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형!- 우리 조...